노원구육상경기연맹-노원육상연합회

훈련시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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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프로그램에 따라 4월부터 일요일 훈련은 오전7시 진행합니다====신입 회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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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노원구청장배겸 회장배 마라톤대회

2024년04월21일08:00

회비납부계좌:카카오뱅크

3333-29-1876683

예금주-김헌성

대회참가납부계좌:국민은행

502901-01-364136

예금주-남재우



마라톤교실
오늘(4/28일) 낮 서울의 기온이 4.1℃로 기상청관측이래 100여년만에 최저기온으로 발표한다. 기온만 낮은 것이 아니라 비.바람,산간지방엔 우박,진눈깨비 등으로 짖굿은 겨울날씨같은 봄이다.

이러한 일조량 부족 및 강수량 증가로 농작물 재해가 인정되면서 일부 채소류는 작항 부진과 출하 물량 감소 등으로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몇 일전 재래시장을 기웃거리다 채소파는 가게에서 양파 일 천원 어치도 돼요(?) 했던이 애들 주먹만한거 달랑 하나를 주면서 주인이 선심쓰는듯 작은것 하나를 덤으로 더주어 감지덕지하며 늪에서 오리알을 주운듯 고마워 했다.

집에와서 양파를 칼로 잘라보니 속이 시퍼렇게 멍들어서 버렷다. 덤으로 준것도 반은 썩어 잘라 버리고 반만 먹었다.이렇듯 채소류들 배추 무,딸기,화훼와 파프리카,토마토,오이등 기타 작물도 그 어느때보다 비싸다

2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 일조시간은 382.2시간으로 평년의 75% 수준에 그쳤다. 이 같은 일조량 부족은 지난해 겨울부터 발생했다.문제는 평년보다 낮의 기온이 낮고 비가 잦은 날씨가 5월 상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기상청 발표)

며누리에게는 봄볕을 딸에게는 가을 볕을 쬐게 한다는 옛말도 바로 봄철 낮은 기상학적 특성 때문에 나온 말인데 그 말이 무색해 졌다.

그러나! 궃고 변덕스런 날씨다 해서 탓하지 말자 날씨는 태양과 지구가 빚어낸 천지조화의 결과로 똑같은 날씨는 영원히 재연되지 않는다.궃은 날씨와 비가 문제도 되지만 그것 없이 못사는 게 우리 생명체이기도 하다. 날씨의 변화는 우리가 살아 있기에 느낄 수 있는 것이다.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날씨를 틈틈히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자.

우리 몸이 하루에 필요한 공기가 30톤이고
햇빛을 필요로 하는 시간은 30분이며
"햇볕을 쬐이며 30분을 달려야" 한다.

경기대 손매남교수는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부족한 일조량을 들 수 있다.부족한 일조량으로 인해 뇌의 시상하부가 제대로 균형을 이루지 못해 생체시계의 균형을 깨뜨리게 되어 멜라토닌의 불균형을 만들어내 계절성 우울증을 발병케 하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시계의 리듬을 맞춰 분비되는 시계 호르몬이다.생체시계는 낮에 멜라토닌의 분비를 멈추게 하고 밤에는 대량으로 분비하게 한다.

햇볕을 "매일 20분 정도" 쬐어 주어야 건강할 수 있다!
아침 햇볕을 쬐게 되면 15시간이 지난 후에 멜라토닌을 분비해서 잠을 잘자게 하고 낮의 햇볕은 세로토닌을 분비케 하여서 우울증을 예방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햇볕이 망막으로 들어오면 시상하부를  통해 시교차상액의 생물시계에 전달되어 생체시계를 조절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햇빛의 부족은 세로토닌 부족으로 이어져 우울증을 유발한다.알래스카의 경우도 자살인구가 많은데 그 이유는 일조량이 적기 때문이다.일일이 실례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질병이 햇빛과 관계 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하루에 15분에서 30분 정도의 햇빛이면 비타민D를 얻게 되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햇빛을 활용하면 좋다.옷을 입은 상태로 손과 얼굴을 노출한 상태에서 일광욕을할 수도 있다.

올 해의 봄 날씨는 3일동안 보리죽 한 그릇도 못 얻어 먹은 시할머니 얼굴처럼 잔뜩 찌푸린 흐린 날씨이고 변덕이 죽 끓듯하며 조변석개로 변한다.  

그러나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는 유행가 가사처럼 가끔씩 햇볕이 쨍한 날은 빼먹지 말고 간소한 차림의 달리기 복장으로 밖으로 나가 햇빛을 30분 이상 쬐며 쿵짝~쿵짝 달리자.

햇빛을 보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농도가 높아져 우울증 억제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일까?

달림이들에게 뛰기(달리기)가 있을 지언정 뛰어내리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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