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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교실

러너의 호흡수

조회 수 2699 추천 수 0 2011.07.01 17:55:34
현대인의 두통거리 스트레스는 활성산소 발생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줄이는 첫 번째 생활 실천방법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매일 일정하게 운동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스트레스 대책 이고 이외에도 단전호흡(호흡명상)이 포함된 기공이나,요가 등이 효과적이라고 단전호흡 수련가들은 조언한다.

달리기를 위해서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는 혈액의 의해 운반되지만 달리는중 혈액은 근육에 집중된다. 그 때문에 위장,신장이나,간장 등의 내장에는 혈액양은 꽤 저하되어 버린다. 달리기에서 복식호흡(腹式呼吸)이유용하나 달리기로 미흡한 내장기관의 운동효과를 단전호흡(丹田呼吸)으로 얻을 수 있다.

단전호흡(丹田呼吸)장소로는 요즈음처럼 밤꽃이 핀 곳이 제겪이다. 밤꽃이 핀 곳에서 단전호흡을 하면 밤꽃에서 나오는 비릿한 향기가 강한 양기(陽氣)가 뭉쳐 있는 향이기 때문이다. 양기가 뭉치면 비릿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단전호흡을 하는 수련가들은 밤꽃향을 맡으면 하단전으로 기운이 쑥 들어와 축적된다고 한다.

각 수련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단전호흡(丹田呼吸)은 윗배를 움직이지 않은 채 단전(배꼽 밑 3~5cm)부위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호흡법이다. 단전호흡과 복식호흡이 큰차이는 없다. 복식호흡은 들숨을 아랫배 깊숙히 내려 보내는 것이고 단전호흡은 단전까지 들숨을 내려 보낸다는 생각의 차이 뿐인 것이다.

단전호흡을 수련하는 방법으로 내 쉬는 호흡을 참는다던가 길게 한다던가 등 지도자의 의향에 따라 다르다. 단전호흡시 횡격막 아래는 간과 위장이 위치해 있으므로 깊은 호흡을 하게 되면 간과,위장,내장,소장 등이 한꺼번에 연동 운동이 된다. 이 횡격막 운동이 복강상부에 있는 기관을 적당하게 주물러 자극한다. 숨을 내쉬면 위와 장이 횡격막으로 올려 붙어 마사지효과가 있다.(단 월드)

복식호흡(腹式呼吸)은 아기가 숨쉬는 호흡으로,들이 쉴 때 배가 나오고 내 쉴 때 배가 들어가는 호흡을 말한다(중심을 배꼽에 둔다) 달리기에서의 복식호흡으로 흉강과 복강 사이에 있는 횡격막을 상하로 움직임으로써 폐에 공기를 들여마셨다 내 쉬는 방법으로 폐의 모양과 흉강이 넓어지면서 폐의 환기량이 많아진다. 달릴 때 복식호흡으로 횡격막을 사용하면 장요근도 움직이기 쉽게된다. 즉 몸의 축이 경쾌히 통해 효율좋고 균형있게 다리를 올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복식호흡으로 야산의 자드락 길 솔나무 숲에서 달린다. 식물은 몸에서 피톤치트를 발산 한다. 그 중에서 침엽수의 그것은 보통 나무보다 열 배 정도나 강한 피톤치트를 발산한다. 침엽수인 소나무 잎은 바늘처럼 생긴 그 특유의 뾰죽함으로 하늘을 마구 찌른다. 하늘을 찌르는 솔가지를 스치는 바람소리는 청아하고 기품이 있다. 나뭇잎중 유일하게 하늘을 찌르며 솔향이 주는 바람소리 또한 으뜸으로 꼽았으니 달림이에게 주는 호사는 이만 저만 하다(값으로 치자면 몇 만원은 될 성 싶다) 솔 숲을 달리면 자율신경을 자극하고,내분비를 촉진하면서 진정작용이 있으며 정신을 집중하는데 도움을 준다.

동양과 서양의 인체에 대한 이해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동양에서는 사람에게는 일생 동안 정해진 호흡수가 있어서 천천히 숨 쉴 수록 오래산다고 하죠 생명의 징후를 동양은 "숨"에서 서양은 "심장 박동"에서 찾는 게 오랜 전통이다.음악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있다고 하네요 박자요 서양음악은 심장에,국악은 호흡에 바탕이 있다네요

따라서 동양적인 호흡수에 대한 수명으로 거북이는 분당 2~3회 호흡하며 200~300년을 살고,5~6회인 코끼리는 150~200년을 반면에, 1분에 80~90회인 개는 15~20년을 살며,20~25회하는 인간의 수명은 70~80세(점점 늘어나는 추세임)가 되는 셈입니다.
호흡이 빨라지고 거칠어져 맥박수와 같아질 때 죽음에 이르게 되니 인간의 생로병사가 "숨쉬기 변화"와 밀첩한 관계가 있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위의 "예" 에서 볼수 있듯이 호흡이 빠를 수록 수명이 짧아짐을 알수 있습니다. 호흡을 천천히 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특히 느리게 단전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찾을 수 있다며 단전호흡 수련자들은 조언합니다. 밤꽃 향이 제철인 요즈음 밤꽃의 비릿한 향내음을 맡으며 단전호흡(丹田呼吸)을 한다. 침엽수인 솔 숲을 복식호흡(腹式呼吸)으로 달리면 달림이의 영혼도 조금씩 순결해지는 것 같다. 인간의 수명이 햇수가 아니라 호흡수로 정해져 있다면서 냉정을 권장하는 어느 문화권의 속담은 내가 읽은 문헌이지만 달림이인 필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달리기로 숨이 들락이며 호흡수가 느는 것은 안정시 폐활량이 많고 호흡수는 줄어들게 만든다.즉 러너는 호흡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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