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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JTBC 마라톤대회

2024년11월03일08:00

회비납부계좌:카카오뱅크

3333-29-1876683

예금주-김헌성

대회참가납부계좌:국민은행

502901-01-364136

예금주-남재우



마라톤교실
인간이란 본래 놀이하는 자체를 즐긴다. 혹자가 달리기를 하고 마라톤대회에서 내기를 걸고 승 패를 가리는 것도 께임의 일종으로 놀이를 좋아하는 인간의 속성을 발휘하게 하는 묘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필자의 어린시절은 놀이를 해도 내기를 걸엇었다. 예를들면 구술치기,딱지치기,잣치기,팽이치기,엿치기,썰매지치기,아카시아잎파리 후려치기,제기차기,배치기,쌘드백치기,머리 부딪치기로 한 낮에도 별을 볼수 있었다.

이렇듯 어린시절부터 치기나 운동 그 자체가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이어지면서 운동장을 빙글빙글 돌고부터 5km,10km,하프대회,42.195km,울트라마라톤(100km),사막마라톤(255km),국토종단대회(308km),마라톤 100회로 이어진다.이러한 놀이가 필자의 삶의 궤적 속에 화석처럼 박혀 있어서일까? 때로는 승부를 가리려하고 뜀욕을 부릴 때가 있었다.

승리 제일주의적 스포츠 이념이 초래한 부산물로서 선수는 승리를 위해 자신의 신체를 도구화하며 혹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데서 오는 신체 소외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스포츠를 경험하는 운동선수들은 신체적 참가라는 내면적 측면보다 경쟁의 결과인 외면적 측면에 의해 만족을 얻게 되는 것이다.

스포츠에서 최선을 다해 얻는 승리가 물론 중요하지만 스포츠에 참가하는 자체만으로도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인신 개선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에게 즐겁고 행복한 것이 아닌 스포츠는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은 역사가 주는 교훈이다. 좋아한다면 잘하지 못해도 철저하게 즐기자. 남보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여유롭게 즐기자. 포기할 수 없는 이 마라톤을 위해 목표를 명확히 하고 너무 무거운 짐으로 스스로 지치지 않도록 지혜롭게 달려야 할 것입니다.

마라톤대회를 참가하여 자주 많이 달리게 되면 몸의 이상 징후가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 즐거운 달리기가 어려웁다. 동전의 앞 뒤가 말해주듯 세상의 모든 이치는 양면성이 있다. 우리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것들과 그렇치 않은 것으로 마라톤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해(弊害)를 감수(甘水)해야 하며 이러한 것 들을 알고 달리므로써 마라톤의 폐해를 줄여보자는 뜻으로 10가지를 꼽아 봅니다.

1. 마라톤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마라톤(42.195km)과 같이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운동을 하면 이러한 유리기의 생성을 더욱더 촉진시켜 ,오히려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등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무리한 유산소 운동은 활성산소(세포毒)가 생겨 세포에 악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면역기능도 떨어뜨리게 된다는 것이다.

내 몸안의 면역력은 건강의 키워드가 된다!

우리 몸에는 매일 1.000여 개 이상의 암 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가 암에 걸리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왜 그럴까(?)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이다. 그렇게 되면 문제는 자못 심각해 진다. 세균이나,박테리아,바이러스 등의 침범에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치병 암도 생기며 각종 질병이 창궐하게 된다.그래서 내 몸의 면역력은 "건강의 키워드가" 된다.

2. 감기에 잘 걸린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는 것은 대부분 과훈련에 의한 피로누적이 직접 원인이다. 마라톤 주자들의 면역계는 달린 후 6-9시간까지 면역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있으며 회복되는데 3-4일 걸리는데 이 시기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취약시기이다.
미국 LA마라톤(1987년)대회에 참가한 2.311명의 마라토너들 중에서 7명중 1명꼴로 대회 후 첫 주에 감기에 걸렸는데 이는 마라톤 훈련을 했으나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은 사람이 감기에 걸린 수보다 5배나 많았다. 즉 심한 피로가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킨 것으로 보인다.

3. 대회후에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마라톤대회중 복통이나 설사 같은 현상은 드문 일이 아니며 60% 정도의 주자가 풀마라톤 완주후 어딘가의 소화기관에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보인다고 외국의 문헌은 전한다.
이것은 운동시에 혈액량이 줄어드는 내장에 상당한 손상이 가해지는 것이 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많은 내장세균독소나 바이러스가 장에서 문맥을 통해 몸안으로 침입하기 쉬워진다. 대회후 컨디숀이 무너지기 쉬워지는 것도 이러한 장에서의 바이러스의 진입이 그 원인의 하나로 신체의 저항력을 떨어 뜨린다.    

4. 운동성 간장해가 유발할 수 있다.

간에흘러들어가는 혈액의 양을 보면 산책정도의 운동으로는 거의 변화하지 않지만 달리기의 스피드와 함께 저하하기 시작하여 격한 운동을 하면 보통의 20% 정도까지 줄어든다. 이와 같은 운동이 장시간 계속되면 당연히 간은 산소부족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강달리기와 같은 훈련에서는 간장해가 발생하는 것이 드물지만 전력을 다해 완주한 레이스후나 강화훈련 같은 과격한 운동은 운동성 간장해가 유발할 수도 있다.

5. 마라톤은 고충격 운동으로 관절에 부하가 걸린다.

달리기는 고충격 운동으로 운동시에는 무릎(25%),발(16%),발목(15%),등(7%)의 순으로 자기 몸무게의 2배 이상의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달리기를 계속해서 할 경우 해마다 변화되는 자신의 신체기능에 맞추어 조정해야 하는 맞춤운동을 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노동이 되고 병이 되는 운동을 만든다.
신체가 비대칭을 이루면 한쪽에 힘이 많이 가 다른 쪽이 고장 날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의 무릎이나 발목이 좋지 않다면 척추를 손상받을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
우리들병원 원장의 글을 인용하면 보통사람이 매일 4km 이상의 거리를 달리면 그 체중의 무게가 충격이 되어 허리의 관절 중에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연구 발표되어진 바가 있다고 조언한다.

6. 지나친 달리기는 뇌(腦)에 악영향을 미친다.

일주일에 20분 이상 3회,1회에 5km이상을 달리면 일찍 노화하는 뇌의 전두엽에까지 혈액순환이 증가돼 뇌(腦)가 늙지 않는 다는 연구 발표도 있다. 그러나 지나친 달리기는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로 독(獨)서 마라톤선수등 실험 결과 노년에 기억력 저하가 뚜렸하다. 마라톤 등 장거리달리기 선수들의 기억력이 노년에 접어든 마라톤 선수들과 같은 연령층 일반인의 숫자에 대한 암기력을 비교,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한바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막스 플랑크연구소의 정신의학실은 주당 120km 이상 달리기를 계속하거나 연간 2차례 이상 마라톤경주에 참가했던 노인들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신체에 스트레스가가해질 때 생성되면서 동시에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도한다.

7. 과격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마라톤과 같이 과격한 장거리레이스는 우리 몸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스트레스 호르몬은 정상적인 세포활동을 막는 작용이 있어 면역력을 저하시키게 된다. 한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업별 수명중 연예인들의 수명이 가장 짧다.그 원인으로는 연예인들이 인기도 측면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엄청난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마라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달리는게 중요합니다.

8. 오래 달리면 상체가 약화된다.

오래 달리기는 하체의 뼈를 튼튼하게 하지만 대신 팔뼈,갈비뼈 같은 상체의 뼈를 약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 월버 햄스턴대학의 앨런 네빌박사는 달릴 때 다리에 가해지는 반복되는 충격으로 몸이 하체의 골격을 보호하기 위해 저장된 칼슘을 소모한다. 며 이 칼슘은 달리기와 직접 영향이 없는 상체 부위의 뼈로부터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마라톤을 오랜동안 하면 우락부락하던 상체도 미끈해지고 얼굴은 세끼 보리죽도 못 먹은양 검으티하고 후줄근해 지기 십상이다.

9.활성산소가 지나치게 생성될 수 있다.

우리는 산소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낼때 반드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과격한 운동으로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이 생성될 경우 오히려 내 몸의 세포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운동중 늘어난 산소의 필요가 활성상소의 생산을 부채질해서 근세포막의 "지방을 산화시킨다" 오는날 세계 의학계는 인류의 질병중 90% 정도는 활성산소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10. 땀의 역할이 중요하나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을 하면 땀이 난다. 땀은 과열된 체온을 억제하는 가장 중요한 방어매커니즘이다. 보통 대뇌 온도가 36.9℃에 도달하면 피부에 분포돼 있는 땀샘을 통해 땀샘이 분비된다. 땀은 몸의 향상성을 유지해 주고 모공 근처의 노폐물을 씻어 내어주는 역할도 한다. 피부의 습도 조절에도 일조를 한다. 하지만 제때에 씻어 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로 노폐물의 누적을 돕게 되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실로 많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혈액순환 촉진이다" 이러한 운동의 효과로 적당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마라톤과 같은 과격한 운동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한다. 우리 몸의 과학적인 생리현상을 잘 알고있는 전문의들의 경우 조깅이나 빠른 걸음으로 걷기를 권장하는 추세다.

모든 스포츠 종목의 운동은 경쟁적이다. 달리기도 마라톤대회시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기록을 의식하고 경쟁의식이 생긴다. 스포츠 전문의들이 만족한 삶을 위해 드높은 이상과 커다란 포부를 앞세우기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라고 권장하는 이유다.

마라톤의 중압감(썹-3)은 뇌 속의 해마라는 부위의 세포수를 줄여 기억 능력마저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비합리적인 오기는 머잖은 허탈한 좌절감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신 본 회 회원님들이 오래오래 달리기를 할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서 길은 그 길을 가는사람의 "몫"이라 했듯이 어떻게 달릴 것이냐(?)는 본인이 선택할 "몫" 입니다.

[참고] 국가 과학기술정보 센터,원자력병원 백남선박사,강번석의 활성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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