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 관절에 일어나는 운동은 크게 전위(thanslation)와 회전이다. 전위는 힘의 방향이 이동 물체의 한가운데에 작용할 때 이 물체가 직선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족부의 중족골이 종아치를 받쳐주고 지지대 역할을 하며 이 5개의 중족골은 족저근막(plantar fascia)에 의해 후죽부와 연결되어 종아리를 지지한다. 보행의 toe - off 시기에 족지골이 배굴됨에 따라  족저 근막을 더욱 긴장되어 발 전체를 둥글게 만들며 이로 몸은 힘차게 앞으로 전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추진 과정에서 발의 "정점"(무게 중심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때를 말함)을 지나서 다음 낙하하기 시작하면서 낙하 직전에 대부분 "수백만분의 몇초간 정지한다" 이때 다리 근육들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축하면서 저항한다(비포장 도로에서 스피드가 떨어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몸이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지고 당연히 에너지 소비는 (위치에너지에서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을 발생시킨다)증가한다. 러너의 추진 발이 정점(발의 무게 중심이 가장 높은곳)에서의 일시 정지가 짧거나 아예 없게 해야한다(대체운동으로 한발로 제자리 뛰기, 무릎 높여 달리기,스프링 조깅,셰인의 제자리가속,부분 스콰트등)


그러할때 추가적인 감속이나 위치에너지 손실이 없으며 근육 수축과 관련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없다. 발의 추진시(push-off)정점에서 근육들이 제동효과를 내려고 힘쓰지 않게 해야 한다.


브레이크를 떼어 내려면 이렇게 하라!!

족지는 주행시 종부 종아치를 긴장시키고 몸을 앞으로 추진시키는(push-off)역할을 한다.특히 제1중족골 관절은 주행시 체중을 가장 많이 담당하며 윈치적인 테크닉(windlass mechanism)에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최소한 60도 이상 배굴이 되어야 족저근막이 긴장된다.


전방 추진시 근육 운동이 임펙트 순간에서부터 긴밀하게 제어될 수 있고 추진력을 증대시키는 근육 운동이 지체없이 촉발될 수 있도록 러너의 신경 시스템이 고도로 민감해야 하며 러너의 각 동작들이 잘 조화되어 신체의  평형을 되찾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추진은 폭발적이여야 하고 발 끝이 지면에서 떨어지기에 앞서 제대로 제어되지 않은 관절 운동을 바로잡아야 하는 시기라거나,다리 근육이 급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시기여서는 안된다.


관절의 운동 중심이 제1중족골루 중앙이며 2개의 종자골은 족지골이 배굴될 때 10~12mm 원위부로 이동된다. 종자골에 여러 근육들이 부착되어 있으며 정상적일때 관절은 스피드로 이어진다.


러너가 발을 지면에 디딜 때 지면이 다리에 작용하는 힘 때문에 속도가 감소되며 그 발을 딛고 원호의 정점으로 올라섬에 따라 계속 감속이 일어나는데 몸의 무게중심은 앞쪽 발의 바로 위에 위치한다. 이 지점에서는 최대한 감속되었기 때문에 운동에너지가 최소가 되나,몸의 무게중심이 다음 걸음을 내디딤에 따라 전방으로 낙하할 준비가 되었으므로 위치에너지(어떤 특정한 위치에 있는 물체가 표준 위치로 돌아갈 때 까지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는 최대가 된다.


러너가 일정 속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양의 에너지가 소모되겠지만 일단 그 속도에 도달하면 러너는 단지 앞쪽으로 낙하하면서,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반복하기만 하면 속도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러너의 추진 발이 정점(발의 무게 중심이 가장 높은곳)에서의 일시 정지가 짧거나 아예 없게 할 려면 위의 글에서 언급한 대체운동 한발로 제자리 뛰기, 무릎 높여 달리기,스프링 조깅,셰인의 제자리가속,부분 스콰트(partial squats)등을 병행해서 실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자료 : 족부 및 족근관절